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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ctober 17, 2022
CIP/COP 코리아, 2022 국제 그린 해양플랜트 전시회 참여…해상풍력 발전과 관련 사업 미래 논의

 




2022 10 17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해상풍력 개발사 하나인 CIP/COP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2022 국제 그린 해양플랜트 전시회 연계 컨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의 발전과 관련 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석유에서 그린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업자원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한무역진흥공사, 벡스코,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1개국 153 기업이 참여한 400 규모의 전시부스 기술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CIP/COP 코리아는 덴마크 공동관에서 해상풍력 부문 역량을 소개하고 국내 공급망 업체 관계자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CIP/COP 코리아는 전시회와 함께 지난 12 열린 해양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에도 참석했다. 해양수산부와 덴마크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심포지엄은 초대형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을 국내 최초 개발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주관 하에 진행되었으며,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의 전문가와 정부부처 산학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논의들이 이어졌다.

 

유태승 COP코리아 공동대표는 연사로 나서해상 풍력발전과 CIP 개발 계획 주제로 CIP COP 국내외 고정식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대표는 CIP/COP 코리아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1.5GW 규모의 울산 해울이 해상풍력 사업 등을 사례로 들어 우리나라 해상풍력 사업의 잠재력을 소개했으며, 국내에서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 포함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내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내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자립에 기여하는 역할 일자리 창출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지난 13일에는 아너스 크리스티안센 (Anders Pihl Christiansen) COP 코리아 기술 이사가 연계 행사로 마련된 국제 그린 해양 플랜트 기술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해상풍력사업과 관련된 새로운 비즈니스인 에너지 아일랜드(인공 에너지 ) 현재 CIP 다수 국가에서 진행 중인 PtX (그린 암모니아, 그린 수소, 그린 메탄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크리스티안센 이사는 에너지 아일랜드는 전력계통 문제를 해결하고, 그린 수소 산업을 지향하고자 하는 한국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수소 경제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자사의 해상풍력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국내의 관련 기관 업계와 긴밀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태승 COP코리아 공동대표는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고조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그린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 플랜트 전시회 컨퍼런스에 참석해 여러 관계자들과 해상풍력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CIP/COP 부유식 해상풍력과 이와 연계된 에너지 아일랜드, PtX 프로젝트 사업성을 적극 검토해 지역 사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밝혔다.

 

CIP 2012 덴마크에서 설립된 글로벌 재생에너지 자산 운용사다. 현재 운용자산은 180 유로(한화 24 )이며,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서 39GW 이상의 고정식(24GW) 부유식 (15GW) 해상풍력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8 국내 사업 개발을 시작한 이래 울산 전남 지역에서 국내 파트너와 함께 멀티 GW규모의 고정식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CIP/COP 코리아는 현재 덴마크 본사에서 파견된 전문가 국내에서 영입된 해상풍력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50여명의 팀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본사를 비롯해 울산 전남에 각각 지역 사무소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