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콥 바루엘 폴슨 CIP 회장, 21일 윤석열 대통령 참석한 유럽 지역
투자 신고식에서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 참여하는 해상풍력 기업 중
수천억 원 규모의 최대 금액 투자 발표
2023년 6월21일 –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는 자사
플래그십 펀드를 통해 GW 규모의 국내 해상풍력 사업
개발 및 건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IP는 2018년부터 고정식과 부유식을 포함한 해상풍력 사업을 전남
신안군과 영광군, 울산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발전사업허가 (EBL)를 획득했다.
해당 해상풍력 사업은
CIP와 단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COP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가 개발을 담당하며,
2030년까지 해상풍력을 14.3GW 규모로 확대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국내 목표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을 이끌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이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다.
야콥 바루엘 폴슨 (Jakob Baruël Poulsen) CIP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한 유럽 지역 투자
신고식에서 기반이 탄탄한 한국의 해상풍력 시장
및 산업에 CIP 플래그십 펀드를 통한 대규모 투자
계획과 목표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시장에 진출한 2018년부터 CIP/COP 코리아는 해상풍력 발전 공급망을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다수의 국내 기업
및 기관,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해왔다”며, “해상풍력 기업 중 최대인 수천억 원 규모의 투자 단행으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차원의 녹색 경제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GW(기가와트)규모의 한국
해상풍력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내고자 한다”고
전했다.
CIP의 한국
해상풍력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해상풍력 개발사 유태승 COP 코리아 공동대표는
“이번 수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는 개발 진행
중인 전남 신안
지역의 99MW 프로젝트인 ‘전남해상풍력발전 1’을 포함한 한국 해상풍력 사업을 위해 단행됐다”며, “현재 약
70여 명의 외국인 및 국내 해상풍력 전문가들로 구성된 CIP/COP 코리아 법인도 이번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내 협력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해 국산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GW급의 대규모 해상풍력사업 개발을 통해 국내
해상풍력시장의 성장 동력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IP/COP 코리아는 2018년 국내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
개발을 시작한 이래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상당한 규모의 투자와 혁신 기술 도입을 지속해오고 있다. CIP의 에너지 전환 펀드는 세계
최대 청정수소 투자
펀드로 PtX (그린 수소, 그린 암모니아 등) 사업 개발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국내 에너지 섬
프로젝트의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